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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롯데온'을 필두로 11월을 맞아 본격적인 연말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롯데온세상 쇼핑 페스타(온쇼페)'로 연말 쇼핑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롯데온은 이번 행사 실적이 전년 행사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고물가와 침체된 소비시장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롯데 계열사 상품 위주로 할인폭을 크게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온은 롯데의 대표적인 e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유통계열사뿐 아니라 타 계열사들과도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연결형 게이트웨이 역할에 더욱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온은 연말 쇼핑 행사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퍼스트 먼데이 블랙라벨' 행사를 진행하며, 11월 6일까지는 '얼리 윈터 페스타'도 진행한다.
'퍼스트 먼데이'는 롯데온에서 매월 첫번째 월요일에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11월은 유통업계 쇼핑대전이 있는 달인 만큼, 연중 가장 강력한 혜택의 퍼스트 먼데이 블랙라벨 행사가 마련한다.
롯데온을 한 번도 이용해본 적 없는 고객은 첫구매 맞춤 쿠폰팩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 방문고객은 롯데카드로 결제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스페셜 쿠폰도 챙길 수 있다.
'얼리 윈터 페스타'에서는 24년 F/W 신상품과 지난 시즌 인기 베스트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어그를 비롯해 게스, 아이더, 나이키, 쌤소나이트 브랜드의 이번 시즌 겨울신상을 만날 수 있다.
롯데온 측은 "10월부터 12월에 이르기까지 롯데온에서는 매일 매일 쇼핑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며 "하루 1개 브랜드에 플랫폼 자산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시키는 행사는 롯데온이 유일하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쇼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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