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일터인 '우리마을' 앞에 선 김성수 주교. 고향인 강화 온수리 땅을 기증해 '우리마을'을 설립한 김 주교는 '촌장'을 자처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태훈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2회 해평상 수상자로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상생상)와 교토국제고(평화상)가 선정됐다. 해평상은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을 지낸 해평(海平) 한양원(1923~2016) 선생을 기리기 위해 사단법인 상생과평화(이사장 송석구)가 제정한 상으로 ‘상생’과 ‘평화’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김성수 주교는 발달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우리마을’을 설립해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에 힘써왔으며, 올해 일본 고시엔 대회에서 우승한 교토국제고는 한일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