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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Web3 개발사 위치컴퍼니가 롯데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 KBS와 손잡고 고퀄리티 숏폼 OTT 플랫폼 '위치박스(WITCHBOX)'를 오는 11월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치박스는 기존 숏폼 플랫폼과 차별화된 점으로, 명작 드라마와 영화 대표작을 숏폼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기존의 숏폼 서비스들이 중독성 높은 콘텐츠로 단기 수익을 노린다면, 위치박스는 유명 배우와 작가, 감독이 제작한 고퀄리티 작품을 숏폼으로 제공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숏폼 문화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태양의 후예", "타짜 시리즈", "트럭"과 같은 인기 작품들이 짧고 몰입감 있는 포맷으로 재구성되어 시청자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위치박스는 긴 러닝타임의 콘텐츠를 숏폼으로 변환하여 짧은 시간에 깊이 있는 스토리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제공한다. MZ세대에게 익숙한 짧은 길이의 콘텐츠 포맷을 통해, 전 세대가 고품질 콘텐츠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숏폼과 롱폼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위치컴퍼니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 롯데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 KBS와의 파트너십은 위치박스가 고퀄리티 콘텐츠를 통해 숏폼 플랫폼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숏폼 콘텐츠의 기능성을 확장하고, Web3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숏폼 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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