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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가자지구 휴전협상 두 달 만에 재개…"인질 4명 석방·이틀 휴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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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이 공습으로 부서진 건물 잔해 속에 모여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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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가자지구 휴전 논의가 27일(현지시간) 두달 만에 재개됐다.

CNN방송에 따르면 해당 내용에 정통한 한 외교관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석방을 위한 협상이 카타르 도하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CNN은 미국과 이스라엘, 카타르 측이 이날 도하에서 회동하기로 돼 있었다면서 이번 휴전 협상은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첫 고위급 회담이라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카타르 관리를 인용해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이 이날 도하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 회동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AFP 등에 따르면 이번 회담과 관련해 이집트는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4명을 석방하고 가자지구에서 이틀간 일시 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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