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대윤 대전시의회 부의장(유성구2)이 자신의 고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논산시 양촌면 한 하천변에서 송 부의장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송 부의장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의장은 전날 논산에 거주하는 어머니를 찾아 인사를 한 후 아버지 산소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의회 관계자는 “의정활동 중 별다른 문제가 있었거나 경찰 조사를 받은 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갑자기 전해진 비보에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 부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정훈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