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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속보]뉴욕증시, 10월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속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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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장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밀린 4만 2420.26으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9% 오른 5808.3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0.57% 뛴 1만 8380.66으로 거래를 출발했다.

테슬라의 실적 발표로 인해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우 선물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미 국채 금리가 내림세로 돌아선 점도 주가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폴 히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공동 창립자는 최근 매도세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며, 대형 은행의 실적 호조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1월 5일 미국 대선 이후 시장이 약간의 조정을 겪을 수 있지만, 이후에는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잉은 노사 임금 협상안이 부결되면서 주가가 3% 이상 하락했으며, IBM은 실적 부진으로 4% 가까이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와 10월 S&P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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