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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특공 2869건 접수…“1순위 높은 청약경쟁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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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최고 경쟁률 생애최초 19.73대 1
올해 인천 특공 최다 접수


매일경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조감도[사진 =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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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진행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특별공급에 청약통장 2869개가 몰렸다. 이는 올해 인천에서 가장 많은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기록한 ‘시티오씨엘 6단지’(10월, 2204건)을 뛰어넘는 수치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특별공급에서 413가구 모집에 2869건이 접수, 평균 6.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9.73대 1)은 생애최초에서 나왔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자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장은 최고 40층, 19개동, 2549가규 규모로 조성되다. 이중 이번 공급물량은 3블록 1024가구(전용 59㎡ 108가구·71㎡ 378가구·84㎡ 497가구·95㎡ 2가구·101㎡ 39가구)다.

사업지 앞에 초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고 옥련여고와 송도고도 가깝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을 비롯해 영재교육센터 등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사업인 만큼, 외관부터 가구 내부까지 스마트 시스템·조경 등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향후 일정은 오는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인천에 선보이는 12년 만의 래미안 아파트인 데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가치가 더해진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모습”이라며, “특별공급에 나온 대부분의 면적이 소진된 만큼, 일반 공급에 나올 1순위 청약 경쟁률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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