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차세대 X3D 데스크톱 프로세서 공개…11월 7일 출시

[AI리포터]

AMD가 Zen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차세대 X3D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사진: AMD]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MD가 Zen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차세대 X3D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AMD가 최신 Zen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X3D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단 한 장의 슬라이드만 제공된 이번 발표에 따르면 해당 프로세서는 오는 11월 7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이나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인텔의 코어 울트라 200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이뤄졌다.

AMD는 이번 발표를 통해 차세대 X3D 프로세서의 존재를 알렸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될 X3D 프로세서는 8코어가 탑재된 9800X3D 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세서는 4.7GHz의 기본 클럭과 5.2GHz 이상의 부스트 클럭을 가질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유출된 일부 MSI 슬라이드에 따르면 이번 9000X3D 시리즈는 이전 7000X3D 시리즈보다 생산성과 크리에이터 워크 로드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곧 출시될 X3D 칩은 7000 시리즈 X3D 부품에 비해 게임 성능은 크게 향상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인텔은 이미 자사의 최신 데스크톱 CPU가 AMD의 기존 7800X3D 칩보다 약 5% 뒤처질 것이라고 인정했기 때문에 게임에서는 여전히 인텔의 코어 울트라 200S 칩을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egends are written by those who dare to be bold. Hello, next-gen X3D pic.twitter.com/lQpLd3yulb

— Jack Huynh (@JackMHuynh) October 21,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