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오늘 오전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육군·해군·공군·로켓군을 동원한 군사훈련을 벌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중국군은 지난 5월에도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 연설을 문제 삼아 이틀간 대만 포위훈련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번 대만 포위훈련은 지난 10일 라이 총통의 대만 건국기념일 기념 연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라이 총통은 양국론을 내세우며 중국이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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