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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태국 온라인 다단계 피해 74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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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발생한 온라인 다단계 사기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인 아이콘 그룹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74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2억 6천600만 밧, 우리 돈 108억 원에 달합니다.

태국뿐 아니라 일본,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에서도 이 업체에 투자해 사기당했다는 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아이콘 그룹 온라인 직판 사업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오히려 다른 투자자를 모집하라고 설득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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