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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테슬라 주가 8.8%↓…"로보 무인택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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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무인택시 공개 행사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쏟아지자 테슬라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했다.

미 현지시간 11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8.78% 내린 217.8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214.38달러, 10.21% 까지 내려 두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 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7천628억달러에서 이날 종가 기준 6천958억달러로 670억달러, 우리돈 90조6천억원 증발했다.

전날 테슬라는 2도어 세단에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이버캡 시제품을 공개했다.

변재영 기자(jby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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