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이재용 회장, 동남아 순행 마치고 귀국…'삼성 위기론' 해법 묻자 묵묵부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필리핀·싱가포르 순방을 마치고 11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 사업 점검을 마치고 11일 오후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면서 언론과 만났으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회장은 삼성 반도체 위기설을 헤쳐 나갈 계획이 무엇인지를 묻는 말에 답하지 않았다.

'하반기 파격적인 인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침묵을 유지하며 대기 중인 차량에 올랐다.

이 회장에 이어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낸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 역시 '하반기 인사에 신상필벌이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인사 계획과 실적 개선 전략, 갤럭시S 시리즈 엑시노스 탑재 등에 대해 “기회가 될 때 다시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