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日 총리 "셔틀외교 등 尹대통령과 긴밀 협력할 것"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1일 "셔틀 외교도 활용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외교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과는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인적 교류, 경제 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북 문제와 관련해선 "대북 대응에서도 (윤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창 중국 총리와도 회담한 이시바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구체적인 일정엔 오르지 않았으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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