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9.16)보다 2.25포인트(0.09%) 내린 2596.91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5.48)보다 4.50포인트(0.58%) 하락한 770.98에 거래를 종료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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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5포인트(0.09%) 하락한 2596.9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012억 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2702억 원, 개인은 290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연 3.50%인 기준금리를 연 3.25%로 인하했다. 통상 금리인하는 유동성 확대 신호로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이날 증시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91%, KB금융(05560) 1.56%, 셀트리온(068270) 1.54%, 현대차(005380) 1.02%, 삼성전자(005930) 0.68%, 기아(000270) 0.3%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3.75%, POSCO홀딩스(005490) -1.21%, SK하이닉스(000660) -0.3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5p(0.58%) 하락한 770.98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93억 원, 외국인이 500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73억 원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연 3.50%인 기준금리를 연 3.25%로 인하했다. 통상 금리인하는 유동성 확대 신호로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이날 증시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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