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전의 지혜…생각이 인생의 예언이 되는 순간

생각의 연금술 [신간]

제임스 알렌 지음/ 하와이 대저택(이강욱) 엮음/ 송은선·함희영 옮김/ 포레스트북스/ 1만9800원

20세기 ‘성공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임스 알렌이 1903년 출간한 자기계발서 ‘생각하는 대로’는 전 세계에 1억5000만부 팔렸다. 그가 남긴 21권의 책도 아직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있다. 국내 마인드셋 전문가이자 구독자 70만명의 유튜브 운영자 하와이 대저택(본명 이강욱)은 제임스 알렌의 저서 21권, 약 7000쪽 분량의 글을 모두 읽고 편집해 300쪽으로 압축했다. 방대한 분량의 글에서 제임스 알렌이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생각의 힘’이다.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을 때 상황을 탓하지만 제임스 알렌은 모든 환경과 한계는 생각의 투사일 뿐, 결국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일축한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 중에 내가 유일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생각’이며, 그 생각을 바꾸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정다운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80호 (2024.10.16~2024.10.2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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