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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나무의사와 함께 공원 산책하실 분? [휘클리 심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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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지난 6일 경남 밀양시 초동면 초동 코스모스 연가길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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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은 찬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한로’입니다.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제법 쌀쌀해졌지만,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청량한 하늘과 살랑이는 바람, 가을의 정취를 느끼다 보면 ‘가을이 제발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죠.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는 가을, 붉게 물든 단풍나무와 노랗게 변한 은행나무 보며 가을 나들이하지 않으실래요? 휘클리 심화반에서 오는 26일 나무의사와 함께 걷는 ‘휘클러 공원탐험대’를 엽니다.





휘클러 공원탐험대는 총 3교시로 열립니다. 1교시는 국내 최다 식물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에서 일하는 황금비 나무의사의 강연으로 시작합니다. 나무와 꽃이 가득한 수목원에서 나무의사는 어떤 하루를 보낼까요? 도심 속 나무와 숲은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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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는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 옆 효창공원으로 함께 나갑니다. 황금비 나무의사의 안내에 따라 공원 속 나무를 함께 들여다볼 예정인데요. 무심코 지나쳤던 주위 나무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식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3교시는 한겨레 기자들과 함께 자연물로 놀잇감을 만듭니다. 솔방울로 요요를 만들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낙엽과 나뭇가지, 꽃잎 등 가을의 색을 흠씬 품은 자연물을 수집해 나만의 자연 팔레트도 만들 수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자연물로 팔레트를 완성하다 보면, 짧은 가을을 조금이라도 붙잡아둘 수 있지 않을까요? 가벼운 운동화 신고 나들이 가는 마음으로 오세요.





▶▶나무의사와 함께 걷는 휘클러 공원탐험대 신청하기. 검색창에 휘클리 심화반을 쳐보세요.





권지담 기자 gon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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