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의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도봉구는 제도 실시 이래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구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 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한 전용 창구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민원실이 붐비는 월요일 오전과 화·목요일 오후에는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했다. 이 외에도 돋보기, 확대경 등의 편의 용품을 구비하고 민원서식 작성 예시를 새로 마련해 민원인 편의를 증대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 청사. 도봉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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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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