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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송파구, 상습 흡연구역서 캠페인…인식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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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공공장소 금연, 당연한 의무입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0월10일 문정컬처밸리 선큰광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지역은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상습적인 집단 흡연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26일 첫 번째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주민들과 구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해 배려하는 흡연 문화를 확산하고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겨레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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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역 일대는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지난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거리 행진과 플래시몹, 룰렛게임 등을 통해 흡연자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담배꽁초 불법투기 계도와 함께 전자담배의 유해성도 알리며 금연 클리닉 등록을 도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려하는 성숙한 흡연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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