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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가 하루에 두 마리 치킨을 획득하며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첫날 선두를 질주했다.
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위클리 스테이지 3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광동 프릭스는 이날 열린 5개 매치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21점, 킬 포인트 45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66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 모두 1위를 석권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광동 프릭스는 이날 첫 매치에서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첫 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열렸으며, 안전지역은 로족 남쪽의 개활지에 형성됐다. 이들은 경기 초반 차량을 활용해 로족에 내린 후 인원을 넓게 펼쳐 서클 외곽을 장악했다. 킬을 올리는 등의 특별한 성과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경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광동 프릭스는 외곽 주도권을 노린 다나와 어택 제로의 공격을 받았으나 이를 막아내며 상대를 전원 처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서클이 학교로 좁혀지자 서클 외곽선을 따라 건물에 붙은 후, 침착하게 한 팀씩 쓰러뜨려갔다. 결국 마지막 남은 팀인 센티넬까지 제거하며 11킬 치킨을 차지했다.
그 뒤로도 광동 프릭스는 꾸준히 득점을 추가하기는 했으나, 결정적인 승리를 얻지는 못하며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 등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다른 상위권 팀 또한 무섭게 따라붙어오며 광동 프릭스에게 위협을 가했다.
광동 프릭스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마지막 매치를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안전지역은 게오르고 폴 동쪽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이들은 경기 초반 서클 외곽에서 다나와 어택 제로와 치열한 교전 끝에 한 명을 잃었지만, 상대를 전원 처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젠지, 아즈라 펜타그램 등을 제거하며 무려 11킬을 획득해 선두로 도약했다.
광동 프릭스는 이후에도 서클 외곽을 타고 움직이며 남은 생존 팀들을 일방적으로 타격했다. 세 명이었지만 깔끔한 운영을 바탕으로 끝까지 승기를 놓지 않으며 17킬 치킨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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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WS: 페이즈2 위클리 3주차 경기에서는 선두 광동 프릭스를 비롯해 2위 디플러스 기아(47점), 3위 젠지(46점), 4위 아즈라 펜타그램(41점) 등이 맹활약을 펼쳤다. 선두와 상위권의 점수 격차가 크지 않은 가운데 둘째 날 마지막 경기까지 안심할 수 없는 추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PWS: 페이즈2 위클리 스테이지 3주 2일차 경기는 6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위클리 스테이지 주차별 상위 4팀에게는 PGC 포인트가 부여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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