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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지연, 황재균과 결혼 2년 만에 파경... '굿파트너' 작가가 법률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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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측 "별거 끝 이혼 합의"
한국일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그룹 티아라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 지연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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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설에 휘말린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31)·프로야구 선수 황재균(37) 부부가 파경을 맞은 것으로 5일 파악됐다.

지연은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이 이혼 절차를 밟기는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뒤 2년여 만이다. 지연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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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방한 드라마 '굿파트너' 한 장면. 최유나 변호사가 대본을 썼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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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은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도 이미 제출됐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최유나 변호사다. 최근 종방한 SBS 이혼 소재 법정 드라마 '굿파트너' 대본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황재균은 KT위즈 소속 선수로 현재 포스트 시즌을 치르고 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7년에는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하기도 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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