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셋째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도를 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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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셋째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도를 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10개월 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이지혜는 폭풍 성장한 7세 태리와 4세 엘리 육아에 전념, 평소와 180도 다른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아침 식사 준비는 물론, 두 딸의 옷을 고르며 진땀 흘리는 이지혜의 현실 육아를 본 스튜디오 MC 김구라는 "여배우 드레스 고르는 것보다 더 힘들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극과 극 성향으로 빚어진 잦은 다툼을 해결하기 위해 부부 상담을 시작했다. 이지혜는 8년 전, 세무사인 남편 문재완과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안정적이고 싶어서 결혼했는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비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뒤이어 "남편은 기댈 수 없는 사람"이라며 고충을 토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이지혜와 달리 남편 문재완은 "난 통금이 6시다. 아내는 말이 안 통한다"라고 상반된 속마음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지혜는 일과 육아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최근 셋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도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엄마, 언니는 물론 주위에 말 안 하고 혼자 몰래 했다"라며 속내를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뒤이어 이지혜는 셋째를 간절히 원했던 이유를 공개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에 이지혜의 '21년 지기' 채정안은 물론, '아내즈' 이현이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이지혜의 속내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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