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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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박기범 최동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 싱가포르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8~9일 윤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4대 그룹 총수 중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등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회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경제 행사에 참여하고 현지 사업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에 동남아 총괄법인을 두고 있고 삼성SDI는 올해 싱가포르에 판매법인을 세웠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준공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둘러볼 것으로 예상된다. HMGICS는 자율주행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 시설과 교정 센터 등 첨단 설비를 갖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현대차 전기차인 아이오닉5 로보택시가 생산된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과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은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오는 6~9일부터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뒤 10~11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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