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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이란 공격받은 이스라엘, '그림자 전쟁' 넘어 전면전 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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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대응" 천명한 이스라엘 재보복 시기·방식 등에 따라 중동 정세 요동

NYT "이란 석유시설·군기지 공격 가능…핵시설 공격은 美 지원에 달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이란이 헤즈볼라, 하마스 지도자 등의 암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약 200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하며 중동 정세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이란에 강력한 대응을 천명한 이스라엘의 재보복 시나리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그동안 이란을 상대로 공격자의 흔적이 드러나지 않는 이른바 '그림자 전쟁'을 이어온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더 강력하고 더 공개적인 직접 타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