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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그라모폰 2관왕' 임윤찬 "가족, 선생님, 친구들이 상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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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말투부터 모든 것들이 음악에 녹아…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큰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제 가족과 선생님 그리고 제 친구들이죠."

한국인 최초로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라고 불리는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피아노 부문 음반상·젊은 예술가상)에 오른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은 여전히 겸손했다.

임윤찬은 3일 연합뉴스에 전한 소감문에서 "저와 제 음악은 제 주변 사람들에게 매우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