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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데일리픽] BYD "5년 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태풍 끄라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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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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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E-플랫폼 3.0 [사진: 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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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BYD "5년 내 전고체 배터리 널리 사용될 것"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Solid state battery, 전고체 배터리)가 향후 5년 내 널리 사용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석 과학자 리안 유보(Lian Yubo)는 지난주 열린 2024 세계 신에너지 회의에서 "향후 몇 년 안에 고급 전기차에 새로운 첨단 배터리가 사용될 것"이라며 "솔리드 스테이트 전기차 배터리가 5년 내에 널리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안은 BYD가 전고체 전기차 배터리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더 긴 주행거리와 더 빠른 충전을 가능케 하는 배터리 기술로, 고급 전기차에 먼저 적용되고 중저가 전기차에도 점차 적용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러나 높은 생산 비용과 복잡한 통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BYD는 현재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로, 중국 시장에서는 75%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배터리가 고체 상태의 전기차 배터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자율주행차, 스마트폰처럼 생활화...내년 서울서 100대 이상 운행 계획"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서비스 생활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확장을 추진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부사장)은 내년까지 서울에서 100대 이상 자율주행차량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부사장은 "현재 서비스를 그대로 100대 규모 이상으로 운영하는 게 저희의 포부"라고 지난 25일 '서울자율차' 시승 행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미래사업실장도 맡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6일부터 '카카오 T' 앱을 통해 서울시 자율주행 운송플랫폼을 결합해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서울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 민간사업자에 카카오모빌리티를 선정했다.

그 일환으로 26일부터 차량호출형 서비스 '서울자율차'가 시작됐다. 평일 심야 시간대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 사이 봉은사역 등 강남구 주요 지하철역 일대에서 제공되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다. 자율주행 단계는 레벨 3로, 자율주행 매니저가 동승해 비상 상황시에 개입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심야 시간대에 제한적으로 운영 중인 해당 서비스를 주간으로 확대하고 제공 범위를 넓히는 것도 검토 중이다. 장 소장은 "내년도 상반기에 이제 그렇게 좀 진행을 해보자"라고 말했다.

■ 이더리움, 2025년 '1300만원' 돌파할 이유 3가지

이더리움이 오는 2025년까지 1만달러(약 13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요 요인은 강세 프랙탈, 장기적 기술 패턴, 유리한 거시경제 추세 등이다.

글로벌 매크로 인베스터의 거시경제 리서치 책임자 줄리앙 비텔(Julien Bittel)은 "이더리움의 목표 가격이 1만달러에 도달할 첫 번째 설득력 있는 이유는 2023년 1월과 2024년 3월 사이의 이전 가격 프랙탈과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2023년 1월과 2024년 3월 사이에 목격된 것과 같은 방향과 모멘텀으로 계속 움직인다면 강세 돌파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이 1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2번째 주요 요인은 이더리움 주간 차트에서 장기 피보나치 되돌림 그래프, 지수 이동 평균선(EMA), 상대 강도 지수(RSI)로 구성된 또 다른 프랙탈에서 나온다.

이더리움의 가격이 1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는 3번째 이유는 더 광범위한 거시경제적 추세, 특히 글로벌 M2 통화 공급량 증가다

■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 이틀 연속 60점…7월 이후 최고치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이틀 연속 60점을 넘어서며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현재 감정 및 정서를 수치적으로 표현한다. 최고점은 100점이고 최저점은 0점이다. 28일 이 지수는 64점을 기록했다.

8월의 평균 등급은 '공포'였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5만3000달러를 기록했던 8월 6일에는 지수가 17점으로 2024년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 지수가 마지막으로 64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7월 30일로,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6만6000달러 정도였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구글 트렌드, 설문조사, 시장 모멘텀 , 시장 지배력, 소셜 미디어 및 시장 변동성을 포함해 트레이더와 투자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신호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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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끄라톤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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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차낸 사람들 어쩌나… 태풍 끄라톤 북상…국내 영향은?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하고 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달한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께 마닐라 북동쪽 570㎞ 해상까지 이동했다.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9m, 중심기압은 980hPa로 세력 강도는 '중'이다.

기상청은 끄라톤이 중국 내륙에 자리한 고기압에 끌려 북서진하다가 방향을 틀어 대만 동편으로 북동진하면서 내달 4일 오전 9시쯤 타이베이 북동쪽 530㎞ 해상, 즉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끄라톤은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오는 10월3일부터 5일 내 한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끄라톤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대기 상층 기압골이 유입시킨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SNS 알고리즘이 아동·청소년에 미치는 영향은?...방통위 연구 착수

방송통신위원회가 알고리즘 기반 추천 서비스가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주요 정보통신서비스는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 이용패턴에 기반한 콘텐츠 추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번 연구를 통해 추천서비스 부작용으로부터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통위는 온라인 상 악성 댓글에 대한 사업자·이용자가 통일적으로 참고·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 마련 역시 준비 중이다.

30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방통위는 최근 알고리즘 기반 추천 서비스가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책연구과제를 공고했다. 추천서비스가 아동·청소년에 대해 미치는 영향(중독성, 정신건강 위해성 등)을 분석해 부작용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정보통신서비스 이용환경 조성 및 정서함양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아동·청소년 대상 추천서비스를 금지하는 등의 규제를 마련 중이라고 방통위 측은 설명했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 IP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 사전예약 돌입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지난 9일 게임의 콘셉트를 담은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예고했다.

엔씨(NC)는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영웅 소환권(영웅 등급), 게임 내 유료 재화(4000 다이아)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사전예약은 별도 공지 시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 시작에 맞춰 게임의 주요 특징을 담은 2개의 영상을 선 공개했다. 인게임 영상으로 구성된 트레일러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를 담았다. 필드 사냥부터 낚시까지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의 실제 플레이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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