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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세종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3' 페이즈3 첫 날 무려 19킬 치킨을 획득한 끝에 선두를 질주했다.
2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3' 페이즈3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미래엔세종은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0점, 킬 포인트 38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58점을 기록했다. 2위 이글 아울스(52점)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선두에 오르며 우승을 기대하게끔 했다.
미래엔세종은 이날 첫 3개 매치에서 이른 시기에 탈락하며 16점을 획득하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이어진 네 번째 매치에서 앞서 열렸던 매치에서 획득한 점수보다 더 많은 점수를 따내며 순식간에 우승 경쟁권으로 치고 나섰다.
네 번째 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열렸다. 안전지역은 맨션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미래엔세종은 이른 시기에 야스나야 폴야나 쪽 집 단지에 자리를 잡고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이들은 뛰어난 수비력을 발휘한 끝에, 집 단지를 빼앗으려고 온 베가 e스포츠 등을 처치하고 다수의 킬 포인트를 획득했다.
안전지역은 점차 미래엔세종이 차지한 집 단지 쪽으로 좁혀졌다. 다른 팀들에게는 자기장에 맞고 탈락하거나, 미래엔세종 쪽으로 들이받거나 두 개의 선택지밖에는 남지 않았다. e스포츠 프롬 대전과 포에버가 동시에 집 단지로 뛰어들었지만, 미래엔세종은 이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인피니티와의 치킨 싸움까지 제압하며 19킬 치킨을 쓸어 담았다.
미래엔세종은 네 번째 매치를 기점으로 페이즈3 선두에 올랐다. 이들은 미라마 맵에서 열린 다섯 번째 매치에서 생존 순위 3위 및 4킬, 마지막 매치에서 4킬을 각각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13점을 추가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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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MPS 시즌3' 페이즈3 첫 날 경기에서는 선두 미래엔세종 외에도 2위 이글 아울스, 3위 e스포츠 프롬 대전(50점), 4위 농심 레드포스(49점) 등이 맹활약을 펼쳤다. 선두와 다른 팀의 점수차가 크게 나지 않는 만큼 둘째 날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PMPS 시즌3' 페이즈3 2일차 경기는 29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총 6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공식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다. 페이즈 스테이지 주차별 상위 5팀에게는 파이널 가산점이 부여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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