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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5인조로 새 출발한 피프티 피프티 “진정성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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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왼쪽부터) 문샤넬과 아테나, 하나, 예원, 키나가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Love Tune)' 발매 쇼케이스에서 수록곡을 선보이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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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전속계약 분쟁을 딛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피프티 피프티는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Love Tu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피프피 피프티의 컴백은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리더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시작을 보여줄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소중한 기회를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 멤버들과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진심으로 다행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피프티 피프티가 되겠다”고 했다.

2022년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곡 ‘큐피드’(Cupid)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등의 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얼마 후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팀 활동은 전면 중단됐다. 당시 논란 속에 네 멤버 가운데 키나만 홀로 복귀했다. 이후 글로벌 오디션 등을 통해 새 멤버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를 발탁해 팀을 5인조로 재정비했다.

새로 합류한 멤버들은 각오를 다졌다. 하나는 “이번 앨범은 다섯 명의 예쁜 음색이 모여서 빛나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무대에서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OS’와 선공개 곡 ‘스태리 나이트’(Starry Night) ‘푸시 유어 러브’(Push Your Love) ‘그래비티’(Gravity) 등이 수록됐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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