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카카오, 목포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산물 판로 확대 협력 방안 모색…지역 관광 상품 개발·판매 등 관광 활성화 지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목포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뉴스24

박홍률 목포시장(왼쪽)과 김정민 카카오 메이커스식품 리더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와 목포시는 수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주문 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목포시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기획전 등을 진행해 판로 확대와 홍보를 강화한다. 여행, 체험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목포시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하는 코리아둘레길(국내 최장 4500km의 트레일 코스) 걷기 캠페인인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의 서해랑길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 캠페인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청년 사업가 지원에도 나선다. 좋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 사업가를 위해 콘텐츠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지원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민 카카오 메이커스식품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지역에서 겪고 있는 지역 경제 침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카카오메이커스가 가진 플랫폼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산물 판매 활성화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