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상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주요 신흥 시장으로 FTA 네트워크를 더 넓게 확대해 우리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드맵에는 FTA 네트워크를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전 세계 GDP의 90%(77개국)까지 확충하는 목표가 담겼다. 현재 우리나라의 FTA 체결률은 85%(59개국)로, 88%인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2위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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