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전체 응답자 중 37%가 ‘강원도’
정동진 시간박물관. (한국관광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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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행객들이 추석 여행지 중 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로 ‘강원도’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 활용 계획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연차를 사용해 최장 9일까지 연휴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부터 5일간 이어져 연차 이틀을 추가하면 최대 9일 쉴 수 있다.
연차를 사용해 연휴를 늘리는 목적으로는 ‘장기간 여행(6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여행지에 대한 응답은 국내 또는 해외 중에서 국내로 떠나는 경우가 66.3%로 더 많았다. 긴 연휴에도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로 응답자 중 39.2%가 ‘매력적인 국내 여행지를 발견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비행 등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워서(29.4%)’ ‘해외 여행지가 붐빌 것 같아서’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여행지 중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는 강원도가 꼽혔다. 전체 응답자 중 37%가 강원도를 골랐다. 이어 제주도와 경상남도 순이다. 연휴 중 떠나는 국내 여행 기간은 평균 4.5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고객 경험 관리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273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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