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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슈 로봇이 온다

SKT, AI 로봇 농구 대회로 ‘AI 진입장벽’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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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AI 로봇 농구 챌린지’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S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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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인공지능(AI)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300여명이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지난 17~1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현장에 ‘SKT AI 놀이터’ 부스를 내고 AI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등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3분간 26골을 넣은 황선유 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SKT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로봇 제작을 통해 AI 머신러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형식의 명령어로 코딩한 로봇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작동시키며 AI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AI에 대한 대중들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AI를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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