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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원들에게 인사하는 새 지도부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새 최고위원에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 이언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른바 '명팔이 척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봉주 후보는 낙선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후보 8명 중 이들 5명이 차기 최고위원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별 득표율은 김민석(18.23%), 전현희(15.88%)·한준호(14.14%)·김병주(13.08%)·이언주(12.3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선 초반 선두였던 정봉주 후보는 '이재명 팔이' 발언 논란 여파로 막판 급격히 지지세를 잃으며 6위로 내려앉아 낙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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