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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박태준, 58kg급 金 쾌거…남자 탁구는 8강서 중국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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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박태준(왼), 장우진과 주세혁 감독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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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박태준(경희대)이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준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을 만나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뒀다.

라운드 종료 1분 7초 전 마고메도프가 발차기 도중 왼 정강이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경기가 재개됐으나 박태준이 1라운드를 9대0으로 따냈다.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까지 결승 무대에 올랐으나 또 한 번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 박태준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2번째 금메달로, 한국은 역대 최다 금메달인 13개 문턱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용인시청)은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 경기에서 2m27cm를 2차 시기에서 뛰어넘으며 공동 3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상혁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점퍼들이 출전하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오는 11일 열린다.

한편 한국 남자 탁구는 2024 파리올림픽 일정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구성된 남자 탁구대표팀은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남자 탁구대표팀은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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