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한줄읽기] ‘향신료 매트릭스’ 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향신료 매트릭스(하누마 노리코 지음)=향신료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요리의 맛과 향이 한 차원 높아진다. 저자만의 독자적 분류 체계로 90가지가 넘는 향신료를 설명하는 가이드맵. 시그마북스, 3만5000원.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에밀리 오브리, 프랭크 테타르 지음)=지정학을 이해하려면 지도를 펼쳐야 한다. 격변기를 보내는 각 대륙의 나라 28곳을 지도로 살핀다. 사이, 2만9800원.

●지도자의 통치력과 국가의 흥망(이태교 지음)= ‘우리나라가 어떻게 하면 놀라운 선진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질문의 답을 구하고자 늘 고민했다. 그간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글과 메모로 적은 단상을 모았다. 솔과학, 2만5000원.

●단식 존엄사(비류잉 지음)=소뇌실조증이라는 가족 유전병이 발병한 어머니가 딸에게 마지막을 부탁한다. 어머니가 곡기를 끊고 죽음을 마주하는 과정을 글로 풀어낸다. ‘웰 다잉’과 존엄사에 관한 화두를 던진다. 글항아리, 1만6800원.

●책 읽다 절교할 뻔(구선아, 박훌륭 지음)=취향이 다른 두 책방 지기가 ‘교환 편지’를 주고받았다. ‘책방연희’와 ‘아직독립못한책방’의 주인장이 서로 책을 소개하며 주고받은 편지 서른여섯 편을 엮었다. 그래도봄, 1만8000원.

●이기는 멘탈(정그린 지음)=박인비, 리디아 고, 차준환 등 최정상급 선수들에게는 조력자가 있다. ‘챔피언의 심리 코치’ 소리를 들으며 선수들의 멘털을 10년간 이끌어온 저자가 멘털 단련법을 알려준다. 와이즈맵, 1만8000원.

●우주를 건널 수는 없더라도(유운 지음)=4년 차 사회부 기자인 저자가 입사 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포르투갈까지 자동차로 7개월간 유랑한 기록. 2년 넘게 아르바이트하며 여비를 마련했다. 삶의 질곡 앞에서 낭만으로 도망친 시간을 조심스레 꺼내 보인다. 행복우물, 1만7000원.

●처음 위스키(CROSSROAD LAB 지음)=쉽게 배우고 바로 즐기는 위스키 입문서. 일본의 유명 위스키 전문 크리에이터가 위스키의 세계로 안내한다. 라벨 속 정보 읽는 법부터 위스키 마니아들이 선정한 위스키 순위 등 알짜 정보가 가득하다. 빚은 책들, 1만8500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