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픽셀폰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스팸 및 사기 전화 탐지 기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코드명 '샤피'(Sharpie)로 알려진 이 기능은 실시간으로 스팸 전화를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 스팸 전화와 사기 전화를 구분해 사용자가 수동으로 전화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스팸 전화 탐지 기능은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내장된 '스팸 전화 필터링' 옵션과 픽셀 기기의 '로보콜 자동 차단 및 거부' 기능 등을 포함하는 구글의 기존 스팸 방지 기술을 강화하는 조치다.
앞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수동으로 활성화해야 하는 옵트인 방식일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발견된 코드를 통해 이 기능이 특정 픽셀폰에서는 자동으로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출시 초기에는 픽셀8, 픽셀8a, 픽셀8 프로 및 곧 공개될 픽셀9 시리즈를 포함한 최신 픽셀 모델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새로운 사기 탐지 기능은 오는 8월 13일 열리는 구글 신제품 공개 행사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