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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美 옐로스톤 국립공원서 온천 열수 폭발…관광객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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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이 발생해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N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쯤 옐로스톤 비스킷 분지 지역에서 열수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3.2㎞에 걸쳐 온천들이 모여 있어 유명한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 지대였다.

당시 현장에는 약 30명의 관람객이 있었고, 아파트 높이의 검은 물기둥이 하늘 높이 솟구치는 장면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