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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목)

[날씨예보] '장마 언제까지' 태풍3호 온다? 전라·경남 10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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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2024년 장마기간, 날씨예보, 서울 날씨 (사진출처=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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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부지방 등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다음주 태풍 발달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에 시간당 3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8~19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5~20㎜ △경기남부 10~4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20~60㎜ △강원북부내륙·산지 10~40㎜ △강원동해안 5~30㎜ △충남남부 20~70㎜ △충북남부 20~60㎜ △대전·세종·충남북부 10~40㎜ △광주·전남 3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30~80㎜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40㎜다.

일반적으로 7월 말부터 장마가 종료되는데 태풍 발생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18일 필리핀 인근에서 열대저기압 전단계인 열대요란 91W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태풍이 발달하게 되면 3호 태풍 개미, 4호 태풍 프라피룬이 된다. 국내 영향 가능성은 아직 알 수 없다. 만약 다음 주 태풍까지 발생한다면 또 다시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다음 주에 남부와 제주는 장마 종료 가능성이 높으며, 평년 장마 종료일은 제주 7월 20일, 남부지방 7월 24일, 중부지방 7월 26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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