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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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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 최대 3억원"…판교신도시서 1가구 '줍줍'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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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밸리자이' 전용 84㎡형…23일부터 이틀 간 무순위청약

아파트 350가구·오피스텔 282실 규모…2023년 2월 준공

2021년 1순위 청약서 평균 64.6대 1 경쟁률

아시아투데이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소재 '판교밸리자이 1단지' 아파트 전경./카카오맵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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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고등지구에서 아파트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당첨 시 최대 3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성남시 고등지구 소재 '판교밸리자이 1단지' 주상복합 아파트는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1가구(102동 503호)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통장 및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 없이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8억5896만8000원이다. 앞선 2021년 1월 청약 당시 책정됐던 분양가 8억5600만원에 발코니 확장비용 296만8000원을 합한 금액이다.

인근 '판교밸리 호반써밋' 아파트와 '판교밸리제일풍경채' 아파트의 같은 평형이 각각 10억5000만원, 11억4000만원에 손바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약 3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재당첨제한 및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사는 "전매제한이 있긴 하지만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3개 단지, 전용 60~84㎡형 아파트 350가구와 전용 50~84㎡ 오피스텔 282실로 작년 2월 준공됐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2일 하루만 진행한다.

한편 이 단지는 2021년 1월 151가구(3개 단지 총합)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9754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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