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조우진·전여빈·유재명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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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의 새 영화 '하얼빈'이 오는 12월 개봉한다./제공=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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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현빈 주연의 새 영화 '하얼빈'이 오는 12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CJ ENM이 5일 밝혔다.
이날 CJ ENM에 따르면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투사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했고, 박정민과 조우진은 안중근과 함께하는 독립투사 '우덕순'과 '김상현' 역을 각각 맡았다.
이밖에 전여빈은 여성 독립운동가 '공부인' 역으로, 유재명은 '안중근'의 조력자 '최재형' 역으로 힘을 보탰다.
앞서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로 호평을 받은 우민호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고, '서울의 봄'의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 '하얼빈'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한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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