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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현아 측 "용준형과 웨딩화보 공개 이후 루머 심해져…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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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용준형(왼쪽)과 결혼을 발표한 현아가 루머와 명예훼손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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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한 현아가 루머와 명예훼손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4일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왔다. 하지만 (용준형과)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만 용준형은 2019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비난의 목소리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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