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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전직 테슬라 임원, AI 학교 만든다…"전 세계인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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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유레카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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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전 AI 부문 이사인 안드레이 카르파티(Andrej Karpathy)가 스타트업 유레카랩스(Eureka Labs)를 설립한다고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를 통해 카르파티는 AI 기반의 새로운 종류의 학교를 만들 목표다.

유레카랩스는 대면학습의 전형적인 개인화된 상호작용 대신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가상 조교를 만들어 훨씬 더 많은 학생에게 최고의 강좌를 제공한다. 유레카랩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리나 언어 장벽과 관계없이 전 세계 학생들에게 엘리트 교육자와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카르파티는 "안타깝게도 열정적이고 전문적이며 무한한 인내심을 갖추고 전 세계 모든 언어에 능통한 교육자는 매우 드물고, 80억명 인구 모두를 개인적으로 가르칠 수도 없다"며 "그러나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해 이러한 학습은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레카의 첫 번째 제품은 'LLM101n'이라는 학부 AI 강좌가 될 것이다. 이 강좌는 학생들에게 AI 조교와 유사한 AI 훈련 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료는 온라인으로 제공되지만, 디지털 및 물리적 코호트도 포함돼 학생들이 소규모 그룹으로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카르파티는 "우리가 성공하면 누구나 쉽게 무엇이든 배울 수 있게 돼 교육의 대상과 도달 범위가 모두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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