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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월)

[클릭 e종목]"더존비즈온, 목표주가 10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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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더존비즈온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81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전망했다. 전략 제품 판매 호조와 비용 통제 등에 다른 수익성 강화 영향으로 파악된다.

하반기는 신규 AI제품군 효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된다. 이에 2024년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4088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제시하며 AI 제품군의 성과 등에 따라 추가적인 전망치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기존 ERP 전문 ICT기업에서 AI전환 선도 업체로서의 변화에 주목했다. 최근 AI 솔루션 원 AI를 출시했다. 원 AI는 기존의 기업 업무 솔루션에 AI 기술을 적용해 문서 작업 등을 자동화하면, 고객의 AI 기능 활용에 따라 수취하는 과금 규모를 달리한다. 높은 업무 효율성 향상 효과에 따라, 원 AI 자체 매출뿐 아니라 기존 제품군에 대한 신규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ERP 10에 AI 기술을 적용한 'OmniEsol'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은 대기업, 대형 공기업 향 판매 확대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AI솔루션의 경쟁력은 디지털 전환 과정부터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와 이를 통한 기존 솔루션과의 융합의 용이성이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와의 차별점으로, 기업 업무 솔루션의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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