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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무신사 한문일 대표 사임···"3년 간 고문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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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SNS에 사임 사실 알려

무신사, 2인 대표 체체로 전환

아시아투데이

한문일 무신사 대표(사진)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달 무신사의 대표직을 사임한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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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무신사 한문일 대표가 건강 상의 이유로 대표직에 사임한다. 한 대표의 사임으로 기존 3인 각자대표 체제였던 무신사는 조만호·박준모 대표 2인 체제로 전환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 대표는 6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지난달 30일 이후 무신사의 대표직을 그만뒀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서 한 대표는 "남은 2024년은 건강을 1순위로 살 예정"이라며 "잘 먹고 잘 쉬면서 정기적으로 운동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 대표는 향후 3년 동안 회사의 고문직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3년간 무신사 고문으로 일하기로 했다"며 "정기적으로 만호 님(조만호 무신사 총괄 대표)을 만나 이야기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2018년 무신사에 합류한 한 대표는 2021년 6월부터 강정구 대표와 공동대표직을 수행하며 사업 전반을 운영했다. 2022년 3월부터는 회사의 단독 대표를 맡아 회사의 운영을 총괄했다. 이후 지난 3월 창업자인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직에 복귀, 박준모 대표와 함께 3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한 축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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