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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전국 카페 10만 개 '첫 돌파'…커피 브랜드, 치킨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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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있는 커피 매장들


전국에서 커피전문점 수가 10만 개를 처음 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지난 2022년 말 기준 10만 729개로 전년보다 4천292개 늘어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커피전문점은 2016년 5만 1천551개에서 불과 6년 새 2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카페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만 6천 개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커피 업종 가맹점 수는 전년보다 13% 늘었는데, 커피 브랜드 수는 886개로 치킨 669개보다 200개 넘게 많습니다.

1999년 7월 스타벅스가 국내에서 문을 연 이후 2000년대부터 커피전문점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스타벅스는 25년 동안 매장을 1천900개 넘게 늘리며 성장했습니다.

이디야커피나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같은 중저가 커피나 저가 커피 브랜드는 매장이 3천 개를 넘었거나 3천 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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