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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또 말아먹었네" 사라지는 김밥집…마진 줄며 줄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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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섭취 꺼리는 식습관도 영향

[앵커]

요즘 자영업 중에 어느 하나 쉬운 게 없겠지만, 특히 김밥집은 문 여는 가게보다 문을 닫는 가게가 더 많습니다. 김밥 한 줄 말아도 남는 게 없고, 찾는 사람도 점점 줄어드는 탓에 김밥집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 겁니다.

공다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김밥집입니다.

지난해 영업을 중단했는데 아직도 매장은 비어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문을 닫은 도봉구의 김밥집 자리엔 올여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