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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애큐온캐피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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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애큐온캐피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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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보고서에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추진 과제 ▲2023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환경(E)∙사회(S)∙거버넌스(G) 분야별 구체적 활동 내역 ▲ESG 데이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기준을 적용해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제 지속가능보고표준(GRI Standard 2021)등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준수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17개를 반영해 작성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해 3자 검증도 완료해 공신력을 강화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고서에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 비즈니스 활동이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모두 고려해서 지속가능경영 과제를 도출∙관리했다. 또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국내외 표준 기준 분석 및 핵심 이해관계자 관심도와 같은 폭넓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경∙사회∙거버넌스∙경제 분야의 핵심 이행 이슈도 발굴했다.

그 결과 지난해 국내 ESG 전문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로부터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전 분야에 걸쳐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체계를 구축, 업계 최초로 3자 검증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성명서’를 획득했다.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 선도를 위해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지지 선언도 했다. 캐피탈업권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에 가입하고,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를 구매했다.

사회책임활동 선언식도 시행했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지침을 제정하고, 임직원 윤리경영 교육과 금융소비자보호 및 자금세탁방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500억 원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발행된 채권으로 조달된 자금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운송수단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책임활동 사업에 전액 투자했다. 투자 내역은 실적 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는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경영 소통을 강화하며 환경과 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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