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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다가온 프로야구 올스타전 … 야구 게임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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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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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가 내달 치열했던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모멘텀 상승에 힘입어 야구 게임들 역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는 내달 5일과 6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 리그 올스타 프라이데이' 및 '2024 KBO 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KBO 리그는 지난 3월 2024년 시즌 개막 이후 약 세 달간 이른바 '역대급' 관중 흥행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KBO 리그는 시즌 345경기를 치러 누적 관중은 503만 8521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5년에 10개 구단 체제로 발돋움한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별 평균 관중 수는 1만 4604명에 달하며 지난 시즌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도 관중 입장 페이스는 점차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현재 페이스라면 역대 최초로 1000만명의 관중을 유치할 수 있다.

특히 야구 종목은 국제 대회,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대형 이벤트에 인기와 모멘텀이 크게 좌우되는 편이다. 내달 개최되는 올스타전을 계기로 KBO 리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지금보다 더욱 크게 불타오를 전망이다.

KBO 리그는 지난 17일 올스타전 개최를 앞두고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들이 결정되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업체들도 곧 다가오는 올스타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는 KBO 리그 올스타전을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2년 연속으로 KBO와 올스타전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자사의 야구 게임을 팬들에게 널리 알린 바 있다. 올해 역시 컴투스프로야구V24 컴투스프로야구2024 등의 작품에서 인게임 이벤트로 올스타전 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컴투스프로야구V24'는 올스타전 기념한 '직관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저들은 23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 구단 소개 및 자랑과, 올스타 프라이데이 및 올스타전에 가야 되는 이유와 사연을 댓글로 등록할 수 있다.

컴투스는 댓글을 단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의 탁자석 및 내야 지정석 등 직관 좌석을 지원한다. 또한 자매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4'에서도 같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드림과 나눔, 두 팀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KBO 리그 올스타전의 승리 팀을 예측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투표를 진행하고, 승부 예측에 성공한 유저들 중 250명에게 추첨을 통해 KBO 리그가 뉴미디어로 공식 중계되는 '티빙' 구독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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