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넥슨 '프라시아 전기' 대만 앱 스토어 매출 20위권 진입..."콘텐츠 순차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임경호 기자]

테크M

사진=넥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화권 출시 이틀째를 맞은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모바일 앱 마켓 인기 순위 5위권에 랭크되며 순항 중이다. 매출 순위는 35위로 진입해 20위권으로 올라섰다.

넥슨이 지난 13일 오후 8시(현지시각)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가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6위, 애플 앱 스토어 3위를 기록하며 14일 순항 중이다.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출시 이틀째인 이날 오전 '프라시아 전기' 앱 스토어 매출은 27위에 진입했고,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도 조만간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시아 전기'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자유도 높은 전쟁 콘텐츠가 결합된 MMORPG 장르로, 기존 공성전의 틀을 깬 거점전과 연속 전투를 돕는 어시스트 모드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인다. 게임은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를 통해 클래스 4종, 사냥터 117종 등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고유의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퍼블리싱은 대만 게임사 감마니아가 담당한다. 현지 게임명은 '프라시아전기(波拉西亞戰記)'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와 동일하게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하다. 넥슨은 지난해 3월 30일 국내에 '프라시아 전기'를 우선 출시한 바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대만, 홍콩, 마카오 권역 이용자에게는 현지 서비스에서만 선보이는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대만 타이베이를 비롯한 주요 도심에 게임 관련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백주현 '프라시아 전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개발 총괄 디렉터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프라시아 전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더욱 강화된 진영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