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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도 매출 10위권 안착...넷마블, '나혼렙'과 연타석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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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호 기자]

테크M

사진=모바일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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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MMORPG '레이븐2'가 양대 마켓 매출 10위권에 진입하며 순항 중이다.

3일 모바일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레이븐2'가 게임 카테고리 매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4위, 애플 앱 스토어 8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출시 이후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10위권에 안착한 '레이븐2'는 공식 포럼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지난 주말이 초반 흥행을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달 1일 플레이 스토어 11위로 매출 순위에 차트인한 '레이븐2'는 당일 오후 7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뒤 2일 오후 4위까지 상승,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앱 스토어는 최고 2위까지 올랐다가 등락을 반복하며 8위에 랭크됐다.

'레이븐2'는 앞서 신규 서버 3개를 추가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서버는 신규 월드 '마레'에 마련됐다. 출시 하루 만에 서버 확장을 결정한 넷마블은 서버 안정성을 강화하고 게임을 최적화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개발팀도 소통을 강화하며 유저들을 붙잡아두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공식 포럼 개발자노트를 통해 '골드 부족 현상', '필드 보스 보상 개편 필요성' 피드백에 대해 오는 5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그래픽 옵션이 디바이스 사양과 무관하게 '낮음'으로 설정되는 문제도 빠른 시일 내 해결하겠다고 했다.

오는 5일 길드 던전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매주 1회 플레이 가능한 길드 던전은 도전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길드 던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길드 레벨이 5가 돼야 하며, 길드원들의 참여로 완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도 불법 프로그램 사용 및 배포, 이를 통한 작업장 활동, 매크로 등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향후 제재 건수와 이용 규모 등에 대해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한편 넷마블은 '레이븐2'를 10위권에 안착시키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신작 2개 게임을 모두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올려놓게 됐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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