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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사업영역 확대를 핵심 키워드로 적극적인 사업 전개에 나선다. 게임과 블록체인 두 분야 모두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게임, 블록체인 사업을 보다 구체화 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내실을 다져갈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부문에서는 플랫폼을 콘솔, 온라인 등으로 확장한다. 그간 이 회사는 모바일을 중심으로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하지만 올해 4분기 출시할 예정인 '가디언스 제로'는 콘솔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블록체인 게임 '메타매치'는 웹 게임이다. 다른 작품인 '매드월드'는 모바일을 통해 즐길 수 있는데 향후 온라인까지 플랫폼을 넓힐 계획이다.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해외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모바일에 집중돼 있지만 해외에서는 콘솔, 온라인의 비중이 작지 않다는 것이다. '매드월드' 등은 이미 해외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지역 확대도 중요 대목이다. 이 회사는 3분기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를 대만에 출시한다. 이에 앞서 2분기 중 새 클래스, 월드맵, 공성전 등을 추가해 작품성을 개선한다.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 등 해외로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국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흥행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소울 스트라이크'에 '서머너즈 워'와의 컬래버도 펼친다. '서머너즈 워'가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새로운 유저층 유입이 기대된다.
블록체인 부문에서는 외부 개발사를 통한 라인업 확대를 추진한다. 그간 컴투스 그룹 위주의 작품들로 라인업을 구축했으나 퍼블리싱 작품을 늘리며 경쟁력을 제고한다. 엑스플라 생태계에 합류하는 작품들과 유저들이 늘고 플랫폼 존재감 향상이 선순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하이브 플랫폼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사업영역확대 행보 성과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자회사 컴투스의 두드러진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지주회사인 컴투스홀딩스의 매출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수익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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